경제

“LG디스플레이 1.35% 상승”…외국인 비중 26.96% 속 코스피 77위 유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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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장중 1.35% 오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14,2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4,010원)보다 190원 상승했다. 주가는 시가 14,280원 출발 이후 고가 14,420원, 저가 14,010원을 오가며 변동세를 보였다. 변동폭은 410원, 거래량은 434,649주, 거래대금은 61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7조 1,05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77위에 자리했고,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1.21%)을 상회하는 강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134,818,398주로 전체 상장주식수 대비 26.96%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증권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주목하며, 당분간 외국인 수급이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주가 흐름은 후속 실적 발표와 업종 내 경쟁사 동향,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을 겪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관련 기업 실적과 국제 수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출처=LG디스플레이
출처=LG디스플레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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