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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곽현주 컬렉션 파격 등장”…음악·패션 경계 허문 순간→밴드 팬심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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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곽현주 컬렉션 파격 등장”…음악·패션 경계 허문 순간→밴드 팬심 요동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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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가 서울패션위크의 중심에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도시의 이른 아침부터 루시 멤버들의 기대와 긴장으로 가득한 마음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번져가던 장면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청량감 가득한 음악과 유니크한 패션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루시는, 이제 무대와 런웨이 두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존재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루시는 이미 지난해 2024 S/S 시즌 곽현주 컬렉션에 참석해 패션 관계자와 팬들 모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도 ‘곽현주 컬렉션’ 공식 초청을 받은 루시는, 자연의 파동을 미래적으로 해석하는 컬렉션 메시지와 어우러진 독창적 스타일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했다. 자연에 닿아있는 패션 세계와 밴드만의 음악적 에너지가 만나는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선한 시너지가 연출될 전망이다.

“루시, 서울패션위크 감각적 변신”…‘곽현주 컬렉션’ 무대→밴드씬 대표 도약 / 미스틱스토리
“루시, 서울패션위크 감각적 변신”…‘곽현주 컬렉션’ 무대→밴드씬 대표 도약 / 미스틱스토리

루시는 음악 무대뿐 아니라 방송과 예능에서도 빛나는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페스티벌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무대 이면에, 줌바 댄스와 플로깅을 즐기는 건강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들의 위트와 자유분방한 에너지는 패션 무대 위에서 한층 더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

 

무더운 여름에도 각종 대학 축제, 대형 음악 페스티벌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루시는, ‘섭외 0순위’ 타이틀을 굳히며 전방위적으로 존재감을 확장했다. 음악과 패션, 예능까지 세 분야의 에너지를 모두 아우르며 ‘K-밴드씬 대표주자’라는 칭호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루시는 9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6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 공식 초청 무대에 오른 후, 13일에는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무대와 무대 사이에서 더욱 새로워지는 루시의 감각적 변신과 시도는 이번 시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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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곽현주컬렉션#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