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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도회적 레드카펫 카리스마”…‘서울패션위크’ 뒤흔든 반전 미소→진정성 깊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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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도회적 레드카펫 카리스마”…‘서울패션위크’ 뒤흔든 반전 미소→진정성 깊은 여운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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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가득 채운 에녹이 패션계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밝은 미소와 세련된 화이트 룩, 그리고 장광효 디자이너의 재킷이 어우러진 이날 에녹의 모습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차분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팬들은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에 더욱 뜨거운 환호를 전했다.

 

특유의 단정한 외모와 탄탄한 체격, 그리고 감각적인 패션 감각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카루소 컬렉션에서 또렷하게 빛을 발했다. 무대 위의 압도적 존재감과는 또 다른 성숙한 남성미, 모던한 스타일링이 다른 출연진들과도 뚜렷이 구별되며 ‘테토남의 정석’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면모를 펼쳐냈다. 절제된 시크함 뒤에는 에녹만의 독보적 진정성이 스며 있었다.

“세련된 테토남의 정석”…에녹, ‘서울패션위크’ 무대 밖 카리스마→새로운 반전 매력 / EMK엔터테인먼트
“세련된 테토남의 정석”…에녹, ‘서울패션위크’ 무대 밖 카리스마→새로운 반전 매력 / EMK엔터테인먼트

최근 에녹은 전국을 누비는 콘서트, 다양한 방송, 축제로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뮤트롯’이라는 장르 개척, 그리고 ‘현역가왕2’ TOP3 진출 등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얻었으며, 국내외로 영역을 넓혀 일본 디지털 싱글까지 선보이는 등 음악과 무대, 방송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 밖에서도 거침없이 주목받는 그의 존재감에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이 묻어난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레베카’, ‘마타하리’, ‘팬텀’ 등 대표작을 쌓아가며 가수이자 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무엇보다 화려한 외면 너머로 소리 없이 다가오는 그의 진중한 열정이, 음악 팬들과 연극팬 모두에게 쌓여 넓게 전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에녹은 본업인 가수와 뮤지컬 무대를 바탕으로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그만의 색채로 더 넓은 무대를 꿈꾼다.

 

한편, ‘2026 S/S 서울패션위크’ 카루소 컬렉션에서 만난 에녹은 도시적 카리스마와 새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빛냈으며, 음악과 방송, 해외 무대까지 이어질 그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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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서울패션위크#카루소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