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영애, 스릴러 격돌”…웨이브 9월 신작 판도→숨막힌 기대 고조

고현정과 이영애, 스릴러 장르의 두 거장이 9월 웨이브에서 화려한 맞대결을 펼친다. 무르익은 감성과 깊어진 시선이 묻어나는 두 배우의 귀환은 이번 라인업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고 있다. 범죄와 일상의 경계, 그리고 사랑과 복수의 미로 속에서 각기 다른 운명을 선택하는 인물들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는 이주영이 무명의 삶을 딛고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조직에 스며드는 하소민으로 분해 반전의 서사를 그린다. 구준회가 깨어 있는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을, 지승현이 범죄조직 수장 마석구로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회를 잠식한 보이스피싱 문제와 복수심의 이중성이 드러나며, 장르물의 몰입을 증폭시키는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웨이브 ONLY 예능 ‘석삼플레이’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여행 경비를 건 신선한 미션 게임을 펼치고, ‘우리 아직 쏠로’에서는 유희관, 박재욱, 민경수, 조병욱이 진심 어린 로맨스를 보여주며, 각기 다른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긴다. 미션과 사랑, 현실적 도전이 어우러진 흐름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두 프로그램은 매주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되고 있다.

고현정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소화하며 장동윤과 ‘모방 범죄’의 미스터리 구조 속에서 숨 막히는 진실 추적에 나선다.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기존 스릴러와 차별화된 밀도를 품고 있다. 이영애는 ‘은수 좋은 날’에서 현실에 엇갈린 엄마 강은수가 돼 김영광, 박용우 등과 심리 스릴러의 신경전을 펼친다. 평범했던 인생이 예기치 않은 사건을 만나 점차 뒤틀리는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 몰입도를 배가한다.

라미란의 주연작 ‘달까지 가자’ 역시 투자와 생존이라는 현실적 코드를 녹여내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tvN의 ‘신사장 프로젝트’는 한석규가 협상가이자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해 인간 군상의 군더더기 없는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톡파원 25시’, ‘최강야구’, ‘대행사’, ‘옥씨부인전’, ‘부부의 세계’ 등 JTBC의 대표 드라마, 예능 라인업이 대거 합류하며 플랫폼의 콘텐츠 스펙트럼은 역대 최대치로 확장됐다.

음악 예능 ‘더 시즌즈’는 권정열의 새로운 진행으로 매주 깊이 있는 음악 토크와 라이브 공연을 예고했으며, 임영웅의 ‘섬 총각 영웅’은 도심을 떠난 자연 속에서 색다른 힐링을 펼쳤다. 극적 변화와 담대한 시도가 공존하는 9월, 멤버들의 진심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시청자의 감성을 흔든다.

매달 공개되는 ‘먼슬리 웨이브’ 영상도 보다 다양해진 신작 소식을 전하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단죄’는 9월 24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9월 5일, ‘달까지 가자’는 9월 19일, ‘은수 좋은 날’은 9월 25일 각각 웨이브를 통해 연이어 공개돼, 시청자는 한 달 내내 다양한 매력을 품은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