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3천만 팔로워의 환호”…글로벌 SNS 최정상→빛나는 월드투어 열풍

촬영장에는 쉴새없는 웃음소리와 밝은 에너지가 흘렀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카메라 앞, 그리고 무대 밖의 솔직한 일상까지 숨김없이 나누며 팬들과 한없이 가까워진 시간을 만들었다. 리듬에 맞춰 움직인 짧은 영상들, 장난기 어린 표정과 환하게 번진 미소는 어느새 팔로워 3000만이라는 거대한 숫자로 이어지며, 그들이 전 세계와 소통하는 특별한 이유를 증명했다. 누군가의 손에서 태어난 B컷과 소소한 비하인드, 순간의 찰나마저 소중하게 엮은 이들의 이야기는 SNS라는 무대를 파고들고, 오늘도 끝없이 이어진다.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 공식 채널 팔로워 3000만을 넘어서며 K팝 그룹 중 세 번째, 4세대 아티스트 최초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웠다. 멤버들은 이를 기념하는 촬영 B컷 영상으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겉치레 없는 정직한 일상과 반전 가득한 이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틱톡을 비롯한 다양한 SNS를 수놓은 각종 챌린지와 흥겨운 숏폼 비디오는 세련된 트렌드 감각, 멤버 특유의 유쾌함, 무대 안팎의 반전 매력으로 가득했다. 이로써 팬들은 무대와 일상이 교차하는 특별한 공감의 순간을 거듭 만날 수 있었다.

성장세는 틱톡을 넘어 여러 방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공식 유튜브 채널은 브이로그, 공연 비하인드,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라이브러리로 확대됐으며, 올해 4월 2000만 구독자 돌파와 함께 K팝 공식 유튜브 구독자 3위를 차지했다. 이어 5월에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달성, K팝 4세대 사상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역대 세 번째 기록을 보탰다. 숫자마다 축적된 음악적 힘과 팬덤 에너지는 스트레이 키즈라는 이름에 새로운 무게를 덧입혔다.

이같은 영향력은 단순히 기록에 머무르지 않았다. 멤버 개개인의 무대 위 열정과 일상의 따뜻함, 그리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진심이 SNS 구석구석에 진하게 스며들었다. 작은 도전과 변화, 진정 어린 웃음이 짧은 영상마다 농밀하게 쌓이며 K팝의 미래를 확장시키는 성장 스토리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한복판에 있다. 지난해 이어진 투어의 여정은 현재까지 34개 지역, 55회 대규모 공연으로 이어져, 시애틀을 시작으로 알링턴과 애틀랜타, 올랜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주요 스타디움 무대를 순차적으로 채우고 있다. 북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의 무대는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LED 조명 아래, 수만 명의 환호가 별처럼 내려앉은 스타디움. 스트레이 키즈는 여덟 명의 빛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매 공연마다 진심을 다해 팬들과 호흡했다.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에 도전하는 새 기록, 이어지는 SNS 대기록과 함께 또 한 번 K팝 대세 그룹의 역사를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