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LUNAX 뜨거운 리믹스”…글로벌 EDM 파도→여름 음악 시장 흔든다

여섯 명의 멤버로 재정비한 퀸즈아이가 글로벌 EDM 신을 무대로 새로운 여름 이야기를 만들었다. 독일 출신 DJ이자 프로듀서인 LUNAX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Feel the Vibe(LUNAX Remix)’에서 퀸즈아이는 청량한 분위기 위로 강렬한 드롭과 묵직한 베이스를 더해 새 계절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풍성한 사운드와 페스티벌 무대를 연상시키는 에너지가 신곡 전체에 스며들며, 한여름 무드의 정점을 선명하게 기록했다.

이번 리믹스는 개성 있는 EDM 감각을 인정받은 LUNAX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LUNAX는 기존 미국 래퍼 플로라이다를 비롯한 세계 유명 뮤지션들과의 콜라보와 3억 5천만 회의 누적 스트리밍, 300만 명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이러한 노련미가 퀸즈아이의 원곡에 신선한 기운을 부여하면서, 클럽·페스티벌 현장에 어울리는 타이트한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드롭이 뚜렷하게 살아난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그려내는 새로운 사운드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퀸즈아이는 이번 작업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존재감을 각인하겠다는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 리믹스 신곡 ‘Feel the Vibe(LUNAX Remix)’는 팬덤은 물론, EDM 장르를 사랑하는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건네며 여름 장르 음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극할 기세다.

여기에 퀸즈아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PRISM EP.01’ 수록곡 ‘ACHA!’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색다른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맑고 청명한 콘셉트, 중독성 강한 멜로디, 군더더기 없는 청량함이 조화를 이루며 그룹의 여름색을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ACHA!’에서 보여준 경쾌함과 시원한 무드는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

첫 미니앨범 ‘PRISM EP.01’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퀸즈아이는 산다라박 이후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글로벌 패션 매거진 글래머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이색 경력도 쌓았다. 22일 오후 6시 공식 발매된 ‘Feel the Vibe(LUNAX Remix)’는 퀸즈아이가 글로벌 페스티벌과 클럽을 누비며 한층 넓은 스펙트럼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이 깃든 신호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