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대 상승”…파미셀, 거래 활기로 코스피 순위 견고
코스피 제약바이오 업계가 최근 주가 변동성과 거래 활력 등 이슈로 술렁이고 있다. 9월 4일, 파미셀은 장중 빠른 거래세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체 시가총액 및 외국인 투자 움직임 역시 동시에 주목받는 분위기다.
4일 오후 12시 2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파미셀은 전 거래일 종가(10,540원)보다 1.14% 오른 10,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시초가 10,6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10,790원, 저가 10,550원까지 등락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13,700원, 7,380원으로, 최근 변동 폭 내에서 투자자 매수세와 관망세가 교차한 분위기다.

당일 파미셀은 총 362,050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이 38억 7,2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당일 주식시장에서 파미셀 관련 단기 투자 수요가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의 코스피 내 위상 역시 드러났다. 파미셀은 시가총액 6,398억 원으로 코스피 373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장주식수는 60,016,964주에 달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0.90배, 배당수익률은 0.19%로 제약바이오 섹터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도 이어졌다. 외국인 보유주식 수는 3,599,160주, 이는 외국인 한도 대비 6.00% 수준이다. 이날 동종 업종 등락률은 +1.06%로 나타나, 파미셀의 주가 움직임이 업종 전체 흐름과 대체로 보조를 맞춘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소형 바이오주들의 거래 활력이 이어지면 단기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주가 흐름과 거래량 증가세는 현장 투자 열기와 시장 내 변동성 모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시장 수요의 간극이 향후 거래 패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