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틱톡·숏폼 생태계 혁신”…제주포럼과 맞손→지역 콘텐츠 성장 촉진
IT/바이오

“틱톡·숏폼 생태계 혁신”…제주포럼과 맞손→지역 콘텐츠 성장 촉진

배주영 기자
입력

틱톡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적 경계를 넘어 제주 문화와 관광자원의 미래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 제주 평화와 번영 포럼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틱톡은, 숏폼 콘텐츠를 통한 현장 소통과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다. 포럼의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 속에서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현지 청년들은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자신만의 시각을 드러내며, 제주가 가진 고유성과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틱톡은 현장 내외에서 숏폼과 라이브, 창작자 참여형 미디어 실험 등 혁신적 플랫폼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포럼 기간 동안 쉐리, 혜찌, 강예찬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제주 관광지와 포럼 의제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15편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 디지털 채널에 게재했다. ‘영 리더스 전문가 특별 세션’에서 제시된 보더리스, 심플믹스 등 신세대 숏폼 소비·제작 트렌드는 젊은 층의 문화 생산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캠페인 밖에서도 크리에이터 23명은 주상절리와 본태박물관, 함덕해변 등 제주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상권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61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틱톡·숏폼 생태계 혁신”…제주포럼과 맞손→지역 콘텐츠 성장 촉진
틱톡·숏폼 생태계 혁신”…제주포럼과 맞손→지역 콘텐츠 성장 촉진

틱톡의 지역 협력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MOU 체결 이후, 도내 공무원 및 소상공인 대상 숏폼 마케팅 및 활용 교육을 차례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글로벌 공공정책 동북아 총괄은 제주와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 마련과 글로벌 청년 세대와의 연결 고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이 제주를 비롯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제적 활력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주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틱톡#제주포럼#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