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신화 재정의”…슈퍼 챔피언스 리그 결승→시장 포지션 강화
넥슨이 선도하는 ‘EA SPORTS FC™ Online’의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결승전이 6월 1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25 FSL 스프링 결승을 둘러싼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집약된 8개 프랜차이즈 구단이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정교한 전략과 치밀한 준비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결승 무대는 오프라인 관람객 참여와 대규모 생중계,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결합되며,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가 교묘히 융합되는 시대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2025 FSL 스프링은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구단별로 선발된 32인의 선수가 개인 기량을 놓고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경쟁을 벌이는 사상 최대의 리그다. 최정상 대결답게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 우승 팀에는 2억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져 선수 개개인과 팀 모두의 동기부여가 극대화되고 있다. 결승·3, 4위전 진출자는 7일 공개되는 4강 토너먼트에서 확정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Dplus KIA ‘JUBJUB’ 파타나삭, T1 ‘Ofel’ 강준호와 같이 세계적 명성과 경력을 겸비한 선수부터, Gen.G ‘wonder08’ 고원재와 같은 신예에 이르기까지 세대교체와 경쟁구도의 변화를 암시한다.

넥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e스포츠 관람 경험을 확장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승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3만 넥슨캐시를 증정하고, FSL 퀴즈·카드 뒤집기 등 실시간 이벤트, 럭키드로우를 통한 경품까지 총동원해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IT업계 관계자들은 “넥슨의 e스포츠 플랫폼 강화와 현장 경험 중심 행사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에 의미 깊은 지표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본 결승전은 공식 e스포츠 유튜브·SOOP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IT/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스포츠의 저변 확장과 게임 산업 내 경쟁 환경의 고도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