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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지만” 강지수-김승리, 짧았던 연결→이별 고백에 울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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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지만” 강지수-김승리, 짧았던 연결→이별 고백에 울림 남겼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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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웃음으로 시작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마지막 순간, 강지수의 목소리에는 수줍음과 아쉬움이 동시에 깃들었다. 열정을 다해 인연을 선택했던 강지수와 김승리, 현실에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 끝에 담담한 이별을 맞이했다. 변수와 고민이 뒤섞였던 첫 연애의 여정 끝에서, 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은 강지수의 모습이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지수는 프로그램 종영 후 김승리와 현실 연애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점을 솔직히 밝혔다. 그는 “저는 일단 현커가 되지는 않았다”며, 연애 도전에 임할 때 이미 큰 용기를 내야 했고, 마지막까지 결과에 대한 진심을 다했다고 고백했다. 중요했던 것은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과, 단하루라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자세였다고 강조했다.  

규민 유튜브
규민 유튜브

이어 “살짝 고민은 했지만, 도망치는 것 같아 단 하루라도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결국은 승리와 잘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담담하게 전했다. 앞서 강지수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지금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반려견 초코와 함께 지낸다”며 연애 이후의 일상을 언급한 바 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는 이들의 첫 설렘과 도전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으로, 1999년생 발레 강사 강지수가 김승리와 최종 커플로 남다른 성장 스토리를 선보였던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과 함께 커플로 완성된 박지연과 하정목 역시 최근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이별의 여운을 남겼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변화와 성장 서사를 그려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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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모태솔로지만연애는하고싶어#김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