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 소폭 강세”…현대바이오, 장중 4,755원 소폭 상승

코스닥 바이오업계가 8월 22일 장중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바이오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4,755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동일 업종 내 평균 등락률과 유사한 흐름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이날 시가 4,700원으로 출발해 최저점 역시 4,700원에서 형성된 뒤, 장중 한때 4,875원까지 오르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총 183,305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은 8억 7,300만 원에 이르렀다.  

현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4,56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60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9,604만 960주에 달하며,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00만 421주로 집계돼 외국인 소진율은 6.25% 수준을 보였다.  

동일 업종의 평균 PER이 22.64를 기록했으며, 동일 업종 전체 등락률은 0.95%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시장 전반적인 흐름과 일치하고 있다고 평했다.  

현장에서는 이날 상승세가 업종 평균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국내 바이오업계의 주가 변동성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시장 흐름에 따른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