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0.97% 하락”…코스닥 시총 42위 기록하며 약세

네이처셀이 9월 2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네이처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97%) 내린 20,400원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는 이날 시가와 고가 모두 20,700원을 기록하며 출발했으나, 장중 20,150원까지 조정받는 등 변동성을 이어갔다. 현재 가격은 직전 종가 20,600원과 비교해 하락한 것이다.  

거래량은 91,166주, 거래대금은 18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네이처셀은 이날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조 3,177억 원으로 전체 순위 42위에 올라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64,435,056주다.  

외국인 투자자는 총 주식수의 8.21%에 해당하는 5,288,338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일 업종지수가 0.85% 상승한 것과 달리 네이처셀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업종 내 소폭 디커플링 양상도 감지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닥 대형주에 대한 차익 매물, 외국인 보유비중 변화, 그리고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등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이처셀과 같은 바이오주가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라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네이처셀의 주가 흐름은 외국인 수급, 업종 내 투자심리, 추가 실적 발표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