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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무대 눈빛에 담긴 전율”…전국투어 앞둔 결연 각오→팬심 뒤흔든 여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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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무대 눈빛에 담긴 전율”…전국투어 앞둔 결연 각오→팬심 뒤흔든 여름 예고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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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담긴 단 한 줄기 빛, 김장훈의 눈빛은 이번 전국투어를 앞두고 예전보다 강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관객 모두와 노래의 언어로 조용히 속삭이듯 그려내는 한 장면 속에서, 김장훈은 오랜 시간 무대를 견뎌온 깊은 경험과 흔들림 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 이마를 감싸내리는 긴 앞머리, 또렷하고 살아 있는 두 눈, 그리고 먼 곳을 지긋이 응시하는 표정은 다시 시작하는 여정 앞에 선 뮤지션의 단단한 심지를 상징한다.

 

특히 검은 레이스 장갑이 만들어내는 미묘한 분위기, 얼굴 위를 채운 ‘전국투어’라는 손글씨는 음악인 김장훈이 이번 투어에 품은 예술적 렌즈와 각별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손끝에 모인 힘과 올곧은 시선에는 단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결연한 마음이 고스란히 배어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김장훈, 투어 앞두고 각오→전율 폭발 눈빛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김장훈, 투어 앞두고 각오→전율 폭발 눈빛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김장훈은 “D-11:부천콘서트 복사골문화센터-매진예감, D-23:서울콘서트 구름아래소극장-매진임박, D-67:파주콘서트 대교미디어센터-많이 남아서 몰라, 그 외 대구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관 진행 중”이라며 다가올 무대들에 대한 진솔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과 노력, 낭만, 설렘이다. 그중 하나라도 부재하면 잠시 쉴 것, 그래야 오래 쉬는 부작용이 없다"고 담담하게 덧붙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오래도록 지켜온 무대에 대한 순응을 전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여전히 변치 않는 열정이 멋지다”, “언제나 응원한다”, “투어에서 꼭 만나고 싶다” 등 따뜻한 메시지로 화답했다. 김장훈의 오랜 무대 경험과 식지 않은 열정, 여전히 진화하는 공연에 대한 고민은 공연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건넸다.

 

늘 새로운 길을 꿈꾸며 공연의 규모와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김장훈은 "내년에는 좀 더 큰 중극장까지 확장하길 바란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단순한 무대 이상이며, 팬들에게도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는 시작이 되는 순간이다.

 

뜨거운 여름, 김장훈의 열정이 머무를 콘서트 현장에서는 음악인과 관객 모두가 함께 전율할 특별한 마주침이 예고돼 있다. 8월 부천과 서울, 파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김장훈의 무대는 예매 행렬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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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전국투어#부천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