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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LA 햇살 속 미소 한 조각”…이국의 여유→햄버거에 묻은 작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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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LA 햇살 속 미소 한 조각”…이국의 여유→햄버거에 묻은 작은 반전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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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가득 퍼진 오후, 배우 박성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LA에서의 남다른 여름을 이야기했다. 밝으면서도 어느 순간 사색적으로 번지는 표정과 함께, 일상의 경계를 넘은 여백 같은 시간들이 조용한 파동으로 전해졌다. 미국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햇살 아래 펼쳐진 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다.

 

박성훈은 LA의 명소로 손꼽히는 햄버거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테이블 위 햄버거와 갓 튀겨져 바삭함이 살아 있는 감자튀김, 감각적인 매장 종이컵이 한데 어우러지며 소탈함이 묻어났다. 그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실버톤 스마트워치를 매치했고, 머리 위 IN-N-OUT 캡으로 장난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매장 특유의 붉은 트레이와 환한 조명이 어우러져, 분주하면서도 편안한 미국 현지의 기운이 사진 구석구석 스며들었다.

“느긋하게 흐른 여름 오후”…박성훈, 이국적 휴식→햄버거 속 웃음 / 배우 박성훈 인스타그램
“느긋하게 흐른 여름 오후”…박성훈, 이국적 휴식→햄버거 속 웃음 / 배우 박성훈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박성훈은 휴대폰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딱 한마디 “in LA”로 현재의 심정을 담았다. 익숙하지 않은 도시의 공기와 잠시 놓아둔 일상, 소박한 음식과 해맑은 표정 속에서 느껴지는 자유와 설렘이 그대로 전해졌다. 조용한 여유와 새로운 감정으로 가득 찬, 자신만의 속도로 흐르는 여름날이 그의 미소 안에서 빛났다.

 

팬들은 LA에서의 박성훈, 그리고 특유의 꾸밈없는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많은 이들은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이 반갑다”, “행복한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응원을 전했다. 미국 현지의 일상적 풍경과 박성훈만의 여유로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훈은 이번 소소한 여행과 휴식을 통해 단단하고 진중한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한 사람으로서의 경쾌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사진 한 장으로 전한 여름 한낮의 여유가, 바쁜 일상에 따듯한 쉼표를 남겼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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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인스타그램#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