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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신비함과 쪽지 한 장”…박다교, 여름밤 청순함 절정→감성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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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신비함과 쪽지 한 장”…박다교, 여름밤 청순함 절정→감성 교차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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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저녁 바람과 차분한 황금빛이 낯선 도시의 여름밤을 물들였다. 박다교가 방콕의 고요한 밤길에 선 순간,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번지는 감정들이 그녀의 시선에 포개졌다. 모험의 설렘 속에서건 소소한 행복 속에서건, 박다교의 여름밤은 그 자체로 빛나고 있었다.

 

사진으로 공개된 박다교의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감각적이었다. 방콕 특유의 따스한 불빛과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 그리고 청량하게 빛나는 민트 컬러 톱과 화이트 팬츠가 그녀만의 순수함을 극대화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고요한 미소는 도시의 소음 너머 어딘가,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음미하는 여유를 드러냈다. 흰 곱창밴드는 작은 포인트지만, 로맨틱한 여운을 더하며 전체 분위기를 완성했다.

“방콕에서 받은 쪽지”…박다교, 여름밤 황홀→빛나는 청순美 / 너의 연애 출연자 박다교 인스타그램
“방콕에서 받은 쪽지”…박다교, 여름밤 황홀→빛나는 청순美 / 너의 연애 출연자 박다교 인스타그램

박다교가 남긴 “방콕에서 받은 쪽지”라는 한마디는 단순한 여행이 아님을 알렸다. 수많은 불빛 아래에서 받았던 낯선 메시지의 설렘, 익숙지 않은 공간에서 건네받은 온기와 조용한 인사말은 여름밤의 기억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 순간의 설렘을 포착한 단어는 팬들의 감정에도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계정 게시 직후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감탄을 쏟아냈다. “여행지에서도 여전히 예쁘다”, “빛나는 순간이 담겼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자연스레 녹아든 솔직함과 감성, 그리고 익숙한 무대 위 매력과는 또 다른 편안함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박다교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너의 연애’의 출연 당시 보여준 자신감 있고 밝은 모습과 달리, 이번 여행에서는 자신에게 솔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절제된 청순미로 풀어내 또 한 번 새로운 인상을 남겼다.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박다교의 새로운 모습은 그녀가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의 연애’에서 보여 준 모습과는 다른, 일상 속 사랑스러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너의 연애’는 박다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하며 매주 색다른 감성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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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교#너의연애#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