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이수지 눈빛 맞대결”…쌍둥이 환생 비주얼→예측불가 ‘흠뻑쇼 2025’ 뒤집은 미소

서로의 색다른 모습을 마주하던 싸이와 이수지의 만남은 낯설면서도 낯익은 웃음을 남겼다. 흠뻑쇼 2025 무대의 이면, SNS에 담긴 쌍둥이 같은 비주얼이 또 한 번 일상의 재미와 유쾌한 파장을 불러왔다. 웃음 뒤에 감춰진 준비와 열정 속에서, 두 사람은 관객에게 새로운 온기를 전했다.

가수 싸이가 공개한 ‘흠뻑쇼 2025’ VCR 비하인드 영상이 색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ehind the 야바위”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장을 생생히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에서 싸이와 이수지는 마치 쌍둥이처럼 닮은 몸짓과 표정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묘한 착각을 안겼다. 싸이는 “썸네일 누가 누구인지 아는 분?”이라며 영상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직접 언급,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싸이는 “어느 한 도시에서 야바위 무대 구상 중”이라 덧붙이며 ‘흠뻑쇼 2025’의 색다른 무대를 암시했다. 유쾌한 SNS 피드백에 싸이는 댓글로 “아무도 썸네일 이상한 줄 모르는 게 킬포”라고 남기며 소탈한 매력을 과시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라인업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 공연에서는 블랙핑크의 로제, 지드래곤, 세븐틴 부석순, 2NE1의 CL이 연이어 게스트로 출연하며 흡인력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의정부 공연에서는 성시경과 제이홉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국 각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관객의 환호로 가득한 좌석마다 흠뻑쇼 특유의 폭발적인 열기와 유대감이 흐르고 있다.

싸이의 ‘흠뻑쇼 2025’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오는 12일과 13일에는 대전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또 어떤 게스트와 무대가 관객과 마주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