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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2 비밀 미소→현장 가득 진심”…반전 케미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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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2 비밀 미소→현장 가득 진심”…반전 케미에 궁금증 증폭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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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서린 교실 풍경, 그리고 수많은 비밀이 감도는 배우들의 미소가 현장을 물들였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김혜인 역을 맡은 이은샘이 비밀을 간직한 채 상대를 바라볼 때, 그 미소는 카메라 앞뒤 모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은샘이 촬영이 멈춘 뒤 김예림과 나누는 밝은 웃음은, 냉랭함과 온기가 혼재된 드라마의 또 다른 분위기를 전달하며 진솔한 우정의 무게를 더했다.

 

장면마다 날카로운 심리전이 펼쳐지던 두 배우는, 현실에서는 서로를 향한 믿음과 친근감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비하인드 스틸에는 진지한 감정마저 밝게 녹여내는 이은샘과 김예림의 장난스러운 순간이 포착됐고, 극중의 팽팽한 긴장감과는 상반된 동료애 속에서 더욱 깊어진 신뢰가 전해졌다. 

“비밀 많은 미소 뒤에 숨은 진심”…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2’ 비하인드→현장은 따뜻했다 /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비밀 많은 미소 뒤에 숨은 진심”…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2’ 비하인드→현장은 따뜻했다 /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이종혁과 장덕수 역시 촬영장에서는 서로 온화한 대화와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냈다. 작품 안에서 끊임없이 대립하는 두 인물은 촬영이 끝난 뒤, 따스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반전 가득한 이들의 일상은 드라마 속 캐릭터 간 서사까지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박시우는 집중도 높은 연기에서 바로 유쾌함으로 전환하며, 현장을 압도한 뒤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지호 또한 새로운 이사장 캐릭터로 강렬함을 드러내면서도, 김예림과 훈훈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현장에 따뜻함을 배가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내내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과 밝은 에너지가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신뢰와 교감을 쌓으며, 무거운 심리전과 로맨스가 공존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만의 현실감이 완성됐다.

 

비밀과 단단한 신뢰가 조용히 흐르는 이안에는, 다시 한번 새로운 이야기가 번져갈 전망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7월 3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 채널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어 7월 4일 밤에는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1회와 2회가 통합 공개되며, 아시아 최대 OTT 뷰, 라쿠텐 비키, 일본 ABEMA TV, 대만 프라이데이 비디오 등에서도 19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의 웃음과 현재의 진지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작품이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번진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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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청담국제고등학교2#김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