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볼보자동차코리아, 아파트 캠페인→사회적 책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6만대 내 스크린에서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혀, 여름방학 기간 자녀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존재감을 부각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광고 매체사 포커스미디어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연중 반복되는 현실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선택한 ‘현장 밀착형 캠페인’은 높은 실효성과 파급력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활용한 예방 메시지 확산은 실제 구성원들의 일상 동선에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캠페인은 필연적 과제를 실천하는 시의적절한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하며 기업의 장기적 사회 책임을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 내 기업들이 사회안전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이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례는 업계 내 긍정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 또한, 캠페인 확산을 통한 실제 사고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경우, 유관 기관 간 협력의 모범적 참고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