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빈 필하모닉 여름의 전율”…쉔부른 궁전→국내 극장에 울려퍼진다
푸른 오스트리아 여름밤의 낭만이 메가박스의 스크린에서 살아난다.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가 특별한 기획으로 국내 극장을 찾아오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세심한 큐레이션이 마니아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화려한 쉔부른 궁전 정원이 무대가 돼, 클래식의 순수한 전율이 극장이라는 일상 속 공간에 스며들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지휘자 투칸 소키예프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명성 높은 테너 표트르 베찰라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감성을 재현한다. 특별히 빈 소년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면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클래식 음악의 영혼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선정 곡 역시 감동의 여운을 더한다. 열정적인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투란도트’, 칼만의 ‘마리차 백작부인’ 등 오페라 명곡과 더불어 널리 사랑받는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 ‘꽃의 왈츠’, ‘빈 기질 왈츠’ 등이 어우러져 대중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 모두의 감성을 파고든다. 쉔부른의 밤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은 일상에 특별한 울림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품 공연은 서울 코엑스, 센트럴, 목동 더 부티크, 분당, 킨텍스, 수원AK플라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신세계 등 8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또한 돌비 시네마, 르 리클라이너, 부티크관 등 특별관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약 100분간 펼쳐질 공연은 유럽 여름의 감성과 클래식의 웅장함을 스크린 안으로 오롯이 담을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쉔부른 궁전 현장의 감동을 국내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올여름 낭만과 예술로 빛나는 클래식 축제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는 6월 14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전국 8개 지점과 특별관에서 관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