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종범 감독의 결단”…김태균-허도환까지 집결→새 시즌 라인업 속 뜨거운 진실 공방
환한 미소로 시작된 새로운 도전, JTBC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시즌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코칭스태프부터 선수진까지 물갈이된 라인업에 김태균, 허도환 등 스타 선수들의 이름이 더해지며 한층 두터워진 전력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의 진한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한 번 ‘최강야구’를 향한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순간이다.
이번 시즌,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투수진엔 심수창, 윤길현, 문성현, 권혁 등 풍성한 경험의 투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내야진에서는 김태균, 나주환, 강민국 등 신구조화가 이뤄졌으며, 이대형과 나지완, 최진행, 조용호의 외야진은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예고했다. 특히, 허도환의 포수진 참가가 팬들에게 진한 여운과 새로움을 동시에 안겼다.

이종범 감독은 새로운 지휘관으로 데뷔하는 만큼, 그의 결단을 둘러싼 팬들의 호불호가 선명하게 엇갈렸다. 시즌 도중 KT위즈를 떠난 선택에 대해 “결코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었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선택임을 고백했다. 이번 ‘최강야구’는 저작권 분쟁과 팀 구성 논란, 신규 감독 선임 과정까지 숱한 이슈에 둘러싸인 채 시작을 준비했다. 공식 라인업 발표 전 이미 훈련과 팀 세팅은 완료된 상태였으며, 라인업 공개와 함께 다음주 촬영에 돌입하게 됐다.
JTBC는 기존 ‘최강야구’ IP를 둘러싼 분쟁과 저작권 문제에도 불구하고, 새 시즌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스튜디오C1 측이 ‘불꽃야구’로 명칭을 변경해 유사 프로그램을 출범한 가운데, 각종 영상콘텐츠가 저작권 침해로 비공개 처리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수단 구성 과정에서도 기존 현역 코치를 영입하려던 시도가 있었음이 의혹으로 제기되며 논란의 불씨는 이어졌다.
그러나 야구 그 자체에 집중하기로 한 JTBC ‘최강야구’의 새 시즌은 다음주 첫 방송분 촬영에 돌입하게 되며, 이종범 감독과 개편된 선수단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에서 새 시즌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