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임주환, 보스와 킬러의 반전 입담”…핸썸가이즈 환 브라더스→현장 초토화 미소
따스한 여름밤, 신승환과 임주환이 ‘핸썸가이즈’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스크린에서 보스와 킬러로 조우했던 두 사람은 익숙하지만 새롭고,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반전 입담으로 촬영장을 순식간에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덕을 배경으로 출연진이 식사 메뉴 추천에 나선 가운데, 신승환과 임주환이 게스트로 등장하며 순간적으로 현장의 온도가 달아올랐다. 환한 미소와 익살스러운 인사 뒤로, 김동현은 신승환에게 “누아르 영화의 단골 출연자”라고 칭하며 수차례 맡아온 인상적인 ‘주인공 밑’ 역할을 언급했다. 이어 차태현과의 티키타카까지 더해지면서 신승환의 ‘죽는 연기 전설’을 향한 농담이 이어졌다. 신승환은 “얼마 전엔 보스 역할을 했다”고 답했고,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국 드라마 ‘갱스오브런던 시즌3’ 비화가 이어졌다. 신승환은 “이번엔 보스였는데 멋지게 등장하고 바로 죽는다”고 유쾌하게 밝히고, 임주환은 “그래도 저는 보스를 지키는 킬러 역할로 몇 초 더 산다”며 촬영장에 해맑은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신승환은 “방송을 보면서 퀴즈를 꽤 잘 맞힌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미 퀴즈 최약체 멤버까지 파악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주환은 결제 퀴즈에 대해 “마음 놓고 왔다”고 덧붙이며, 소속사 대표 차태현과 회사 비용 처리 등 실생활 에피소드까지 스스럼없이 세탁했다. 출연자들 간의 짓궂은 농담과 유쾌한 대화, 게스트의 재치가 어우러지며 스튜디오는 어느새 훈훈함과 웃음으로 채워졌다.
한편 신승환과 임주환의 특별한 케미와 핸썸가이즈 특유의 재기발랄한 분위기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