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단단한 진심과 폭발적 무대”…트롯 대세 존재감 확장→뜨거운 팬심 물결

손태진의 무대는 한낮의 햇살처럼 따뜻하게 시상식장을 채웠고, 트로트 신의 풍경에 새로운 감동을 새겼다.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손태진은 10대 가수상과 남자 인기상 2관왕에 올랐다. 감성과 진정성, 폭발적 팬심까지 아우르는 위력에서 그는 이제 트롯 대세 그 이상의 존재가 됐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 현장에는 한 해를 빛낸 최정상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그 중심에서 손태진이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은 음악성, 대중성 두 무게를 모두 견뎌낸 아티스트로서의 신뢰였다. 특히 10대 가수상은 음악성과 팬덤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받을 수 있는 영예로, 남자 인기상 역시 팬들의 100% 선택임을 감안할 때 그의 존재감을 실감하게 했다. 수상 소감에서 손태진은 팬덤 ‘손샤인’과의 깊은 유대와 여정을 잊지 않았고, 무대 위의 감동은 객석과 안방까지 확장됐다.

본무대에서 손태진은 정규 1집 ‘SHINE’ 수록곡 ‘그대가 있어 다시’, 트리플 타이틀곡 ‘널 부르리’ 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그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들려준 나훈아의 ‘무시로’는 고전과 현재를 잇는 의미 깊은 무대였다. 트로트에 대한 깊은 사랑과 진심, 그리고 음악적 폭넓음이 손태진의 무대에 고스란히 녹아났다.

손태진의 진가는 시상식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발매 직후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 멜론 성인가요 차트 5위, 트로트 부문 1위에 오르며, 세대를 잇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곡은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테마로 했으며, 손태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스펙트럼의 깊이를 더했다. 진한 감정선과 따뜻한 목소리에 리스너들은 “가슴이 뭉클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8월 초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 역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팬들의 눈빛과 환호 속에서 대표곡 라이브, 진솔한 토크, 반전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졌다. 포토부스, 맞춤형 이벤트 등 팬덤이 함께 만든 이 시간은 손태진이 보여준 진심과 배려의 집합체였다.

최근 손태진은 예능, 라디오, 화보, 다양한 방송 무대에도 활발히 등장하며 다방면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KBS1 ‘열린음악회’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는 트로트의 현대적 가능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 밖에도 그는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경축음악회 무대에 참여하며, 예술과 사회의 가치를 잇는 음악인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팬덤 ‘손샤인’은 물론 업계 동료의 신뢰와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손태진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는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변화와 유행의 파도 속에서도, 가수 손태진은 각 무대마다 ‘진심의 힘’을 노래하며 공감의 여운을 남긴다. 트로트 대세를 넘어 국민 곁에 깊이 스며드는 손태진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는 8월 15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경축음악회 무대에 오를 예정인 손태진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