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신규상장 승인”…본시스템즈, 로봇부품 시장 진입 속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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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스템즈가 2025년 9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로봇부품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거래소는 4일 본시스템즈(496320)의 코스닥 일반기업부 신규상장 승인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상장 주식수는 보통주 1,000,000주이며, 액면가는 100원, 자본금은 1억 원이다.
본시스템즈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를 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사로, 감속기 등 로봇부품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대표이사는 김창현이며,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이 지정자문인으로 상장을 지원했다. 주요 주주는 김창현 최대주주 외 1인의 지분율이 68.87%, IBKS 로봇테크 신기술투자조합이 11.74%, 김병창이 7.6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시속보] 본시스템즈, 코스닥 신규상장→로봇부품 시장 진입 박차](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4/1756973917418_516916653.jpg)
이번 상장으로 로봇산업 내 부품 국산화에 대한 기대와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신규 진입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와 국내 로봇 생태계에서의 본시스템즈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9월 8일부터 본시스템즈 주권 매매가 개시될 예정임을 알리며, 투자자들은 상장 일정과 거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시장에서는 본시스템즈 상장이 국내 로봇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확대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본시스템즈의 성장세와 로봇부품 국산화 전략이 주식시장 내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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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스템즈#코스닥#로봇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