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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홀딩스 이틀 연속 강세”…외국인 매수 둔화에도 목표가 근접
경제

“피에스케이홀딩스 이틀 연속 강세”…외국인 매수 둔화에도 목표가 근접

윤찬우 기자
입력

피에스케이홀딩스가 9월 19일 외국인 매수세 둔화 속에서도 장중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8분 기준 피에스케이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3.38% 오른 45,85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인 18일에는 11.29% 급등하는 등 2거래일 연속 눈에 띄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피에스케이홀딩스는 시가 46,000원, 고가 46,100원, 저가 43,8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9만 주, 거래대금은 약 179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이날 추정 순매수가 없었으나, 전일에는 6만 5,000주 넘게 순매수하며 급등세에 불을 지폈다.

출처=피에스케이홀딩스
출처=피에스케이홀딩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강세 배경으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꼽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률 39.25%, 순이익률 47.69%, ROE 23.44% 등 주요 지표 모두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PER은 10.44배, PBR은 2.24배 수준으로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견조하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가 유지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47,000원으로 설정돼 있다. 올해 들어 외국인 보유율은 6.08%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의 외국인 수급 변화가 단기 모멘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가총액은 9,87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71위에 올라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단기 레벨업이 뚜렷하다”며 “재무 구조가 견고한 만큼 투자심리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향후 주가 향방은 외국인 수급 변화, 실적 발표, 그리고 목표주가 달성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피에스케이홀딩스가 단기 조정을 거칠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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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홀딩스#외국인매수#목표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