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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여름밤 거울 셀카로 남긴 긴 여운”…아르테미스, 청량함 벗고 성숙함→시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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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여름밤 거울 셀카로 남긴 긴 여운”…아르테미스, 청량함 벗고 성숙함→시선 압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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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응시하는 깊은 시선이 공기를 채운다. 아르테미스 진솔이 미국 L.A의 한 호텔 욕실에서 남긴 거울 셀카 한 장은 그의 변화된 감정을 투명하게 드러냈다. 늘 무대 위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아 온 진솔이지만, 이번에는 절제된 단발과 카키빛 니트 슬리브리스, 그 안에서 자연스레 교차하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카메라를 들고 거울 앞에 선 진솔의 눈동자는 부드러운 빛을 머금고 고요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준다. 선명한 블랙컬러 헤어와 어깨선을 드러낸 차림, 그리고 살짝 내려진 입술과 미묘하게 겹쳐진 표정은 더욱 짙어진 여름밤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디지털카메라 렌즈에 포착된 눈빛에서는 익숙함보다 낯섦이, 발랄함 대신 성숙한 서정이 흐르고 있었다.

“선명한 시선 끝에 담긴 여운”…진솔, 거울 셀카로 여름밤→섬세한 분위기 / 걸그룹 아르테미스 진솔 인스타그램
“선명한 시선 끝에 담긴 여운”…진솔, 거울 셀카로 여름밤→섬세한 분위기 / 걸그룹 아르테미스 진솔 인스타그램

진솔은 사진과 함께 “Club Icarus In L.A”라는 한 문장을 남겼다. 단숨에 지나간 듯한 말 안에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설렘,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유로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 분위기 정말 새롭다”, “가까이서 바라본 눈빛에 빠져든다”, “시선만으로 감정을 전하다니 대단하다”라고 연이어 반응을 쏟아냈다. 진솔이 만들어 낸 미묘한 변화에 모두가 주목했고, 한 개인으로서의 색채가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항상 밝은 무대 위의 존재였던 진솔이 이번 사진에서는 한여름의 고요함과 내면의 깊이를 담아냈다. 새로운 무드를 향한 시도, 그리고 그것을 응시하는 선명한 시선 끝에 남은 여운은 아르테미스 시절과는 또다른 진솔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진솔의 변화된 셀카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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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아르테미스#여름밤거울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