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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소파 포옹 목격에 얼어붙다”…탐정들의영업비밀, 불륜 의심 그날 밤→또 다른 진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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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소파 포옹 목격에 얼어붙다”…탐정들의영업비밀, 불륜 의심 그날 밤→또 다른 진실 눈앞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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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게 화면을 밝히는 강지영의 미소도, 이날 펼쳐진 충격적인 사연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강지영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의 상담 의뢰, 그리고 동거를 핑계 삼은 친구와 남편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경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선 평온했던 신혼의 일상에 균열을 내는 사건이 펼쳐졌다. 친구가 집 누수를 이유로 두 달간 머무르며 시작된 이 이상한 동거는 곧 믿음과 불안이 교차하는 심리전을 예고했다. 특히 남편이 늦게 귀가하는 밤마다 친구 역시 뒤따라 들어오는 모습, 소파 위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은 채 잠든 장면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유인나는 “자리 싸움을 한다고? 말도 안 되지”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강지영 또한 “앞좌석은 부인이 타야지! 선 넘었네”라고 단호한 목소리로 공감했다. 출연진 모두 현실을 의심하게 하는 미묘한 분위기와 타인을 향한 배려가 무너지는 지점에서 혼란과 분노를 동시에 내비쳤다.  

 

탐정단이 직접 친구의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누수 공사 흔적은 없었고 결국 친구가 의도적으로 의뢰인의 신혼집에 오래 머무른 셈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곧 밝혀질 새로운 진실을 암시하는 방송 말미, 남편과 친구의 관계에 감도는 비밀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신혼의 평화와 일상의 신뢰를 무너트린 불륜 실화의 실체가 생생하게 그려진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지난 23일 밤 시청자들에게 진실을 향한 끝없는 질문을 던졌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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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탐정들의영업비밀#유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