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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활용자 늘어”…토스, 행운퀴즈 통해 포인트 적립 유도
경제

“앱테크 활용자 늘어”…토스, 행운퀴즈 통해 포인트 적립 유도

최하윤 기자
입력

앱테크(AppTech)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면서, 디지털 재테크 서비스가 일상에 자리잡고 있다. 21일 토스가 선보인 ‘행운퀴즈’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생활 속 소소한 수익 창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제된 퀴즈에서는 ‘카누 공식 스토어 첫 구매 고객 모두에게 OOO% 경품 당첨’이란 문제가 나와 ‘100’이 정답으로 공개됐다.

 

토스 ‘행운퀴즈’는 다양한 생활 정보와 상식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를 얻는다. 이같은 앱테크 서비스는 현금화 또는 다양한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퀴즈 방식의 적립형 서비스가 일상화되며, 소비자들의 앱테크 경험 진입장벽도 한층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들은 “거창한 투자나 거래 없이 소액의 경제적 이득을 일상적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앱테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포인트 적립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과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이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 환경 전환과 맞물려 소액 재테크, 생활 속 리워드 마케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서비스 내용이나 적립 조건이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전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처럼 앱테크와 포인트 적립형 서비스 확산은 일상생활 속 경제활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관련 플랫폼 간 경쟁과 리워드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판도도 좌우될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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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앱테크#행운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