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LA가 준 영감”…COLOR OUTSIDE THE LINES로 예술적 반란→데뷔 선언의 순간
멤버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를 앞두고 ‘COLOR OUTSIDE THE LINES’에서 담아낸 LA의 자유와 젊음으로 새로운 예술적 반란을 예고했다.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럭 트렁크에 몸을 맡긴 다섯 멤버의 포즈에는, 격식 없는 유쾌함과 거침없는 에너지가 가득했다. 낯선 도심의 거리와 파이프라인 위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킨 순간들이 콘셉트 사진에 담기면서, 데뷔를 앞둔 이들의 각오는 한층 단단해졌다.
코르티스는 데뷔치고는 이례적으로 LA 송 캠프에 전원 참여해 음악, 안무, 영상의 제작을 이끌었다. 멤버 각자의 시선으로 길 위의 풍경과 리듬을 담아냈고, 스스로 만들어낸 경험이 팀의 색깔로 번져갔다. LA의 다채로운 감정선은 이들에게 방향성을 명확히 심어주었고, 그 추억이 다시 콘셉트 포토로 재해석됐다.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라는 점 역시 업계는 물론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첫 타이틀곡 ‘What You Want’는 LA 송 캠프 현장에서 탄생했다. 새로운 세상과 꿈에 내딛는 담대한 목소리는 선언처럼 강렬하게 퍼진다. 코르티스만의 자신감과 향후 펼칠 모험의 의지가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곳곳에 스며들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 이름이 앨범 크레디트에 모두 올라, 진정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별칭의 진가가 드러난다. 맞물려 1년 넘게 각고의 노력을 쏟은 협업과 열정이 앨범 곳곳에서 생생하게 전해진다.
데뷔까지 팀워크를 먼저 다졌던 코르티스는, 자신의 틀을 깨고 선을 넘어서는 용기까지 무기로 삼았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와 타이틀곡 ‘What You Want’는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시 공개되는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또한 이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