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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1억 원 의대 기부의 울림”…서울대 품은 선행→모두의 가슴이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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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1억 원 의대 기부의 울림”…서울대 품은 선행→모두의 가슴이 물들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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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햇살 같은 환한 미소에서 비롯된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단순한 지원을 넘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가 사회 곳곳에 잔잔히 번졌다. 인재의 꿈을 키우는 무대에 더해진 제니의 따스한 마음은 서울대 캠퍼스 곳곳을 빛내며 모두의 가슴에 기대와 울림을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는 제니의 이번 기부는 단지 물질적 지원 그 이상이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제니의 뜻을 전하며, 혜안과 진심을 담은 나눔이 의대에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은 사회적 공감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의료인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따뜻한 의지로 전한 온기”…제니, 서울대 의대 1억 기부→참된 선행 빛났다
“따뜻한 의지로 전한 온기”…제니, 서울대 의대 1억 기부→참된 선행 빛났다

서울대 의과대학장 김정은은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한 금전적 지원”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김정은은 학생들이 포용과 공감, 희생과 배려의 가치를 품고 국민의 신뢰에 걸맞은 성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니의 기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로 세대와 공간을 넘어 이어지고 있다.

 

제니가 실천해온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OA엔터테인먼트 명의의 같은 액수 기부도 이루어진 바 있어, 꾸준함 속에 뚜렷한 의지를 보여준다. 나눔을 통해 인재의 싹을 틔우는 손길은 미래 의료계를 풍성하게 할 소중한 거름이 되고 있다.

 

아티스트로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니는 최근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립적 음악 활동과 함께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다. 더불어 7월부터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긴 여운과 희망의 흔적을 남긴 제니의 기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라는 밭에서 인재라는 꽃을 틔우는 따뜻한 응원으로 퍼지고 있다. 선행의 마음을 품고 무대와 세상을 더욱 넓히는 제니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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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서울대학교의과대학#블랙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