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완전체, 손흥민 고별전 장악”…공민지, 카리스마 폭발→축구장 환호 끝없는 여운
밝게 울려 퍼진 응원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2NE1 완전체는 손흥민의 마지막 토트넘 출전을 기념하는 순간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공민지는 멤버 씨엘, 산다라박, 박봄과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하프타임 공연을 완성하며 6만 관중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경쾌한 리듬과 치명적인 블랙 가죽 의상으로 무장한 이들은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숱한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였고, 공민지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의 공기를 단숨에 달궜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을 찾은 팬들과 네티즌은 “역대급 무대였다”, “손흥민과 2NE1의 만남은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에 공민지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챔피언은 영원하다. 그 순간에 서서 감사해요”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손흥민과 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손흥민의 이적으로 이별을 앞둔 마지막 토트넘 경기였기에, 2NE1의 완전체 퍼포먼스는 더욱 각별한 의미로 남게 됐다.

공민지는 오랜 기간 그룹 활동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최근 글로벌 콘서트 일정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2NE1 또한 “팬분들 덕분에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며 그룹을 향한 기대를 높였고, 공민지는 “앞으로도 잊지 못할 순간들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로 감동을 더했다.
앞으로 2NE1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열리는 ‘워터밤 싱가포르 2025’ 등 다양한 무대에서 완전체로 팬들과 만난다. 공민지 역시 음악 활동 외에도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손흥민 고별 무대가 K팝과 스포츠가 만나는 특별한 장면으로 길이 남게 됐다.
오는 8월 30일부터 펼쳐질 2NE1의 글로벌 활동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