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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엄마 성장담”…아들 식사량에 깜짝→식탁 위에서 피어난 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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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엄마 성장담”…아들 식사량에 깜짝→식탁 위에서 피어난 깊은 사랑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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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올려진 알록달록한 식판과 정성스럽게 차려진 반찬들은 손연재의 진심 어린 일상을 보여줬다. 밝은 미소와 함께 시작된 그녀의 하루는 아들 식사량을 보고 생긴 놀라움으로 이어졌다. 손연재는 “나보다 많이 드시는 아가님!”이라며 유쾌하게 감탄했고, 조용한 주방에 이유식의 따뜻한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나갔다. 과거 체조장에서의 치열한 집중력과 근성이 이제는 식탁과 아이의 성장 곁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피어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 모양 식판 위에 차려진 흰 쌀밥과 다채로운 반찬들이 담겼다. 식재료의 색감과 조화가 살아있는 풍성한 한 끼는 엄마로서의 세심한 배려와 영양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손연재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식단은 아들에게 건강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동시에 전하는 듯했다. 무엇보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며, 손연재 또한 어머니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폭풍 성장 비결 고백”…손연재, 아들 식사량에 감탄→진심 어린 육아 일상
“폭풍 성장 비결 고백”…손연재, 아들 식사량에 감탄→진심 어린 육아 일상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새 페이지를 썼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은퇴 이후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키우는 지도자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아왔다. 2022년에는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하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고, 이태원 주택 매입과 아들 출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도 부각됐다. 스포츠 무대 위에서의 열정만큼 육아와 일, 일상 모두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손연재의 SNS와 일상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와 식탁을 마주하며 느끼는 사소한 기쁨이 가족과 팬들에게도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제는 화려한 체조 유니폼 대신 앞치마 두른 엄마로, 식탁의 따스함을 통해 인생의 또 다른 무대를 채우고 있다. 성장하는 아이와 함께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손연재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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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리듬체조#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