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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로 실속 챙긴다”…캐시닥 퀴즈 참여자 늘며 앱 기반 재테크 확산
경제

“앱테크로 실속 챙긴다”…캐시닥 퀴즈 참여자 늘며 앱 기반 재테크 확산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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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변화의 조짐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손에 쥔 많은 이들이 ‘앱테크’라 불리는 새로운 경제 습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뒤 보상을 받는 디지털 재테크 방식으로, 단순한 앱 사용만으로도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이나 상품권,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매력을 품고 있다.

 

캐시닥은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로, 일상 속에서 퀴즈 참여를 통해 손쉽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6월 4일 오전 10시에 출제된 ‘캐시닥 오퀴즈’ 문제의 해답 ‘글루텐’이 공개되자, 다수의 이용자가 정답을 빠르게 입력하며 실질적 혜택에 가까워졌다.       

앱테크로 실속 챙긴다…캐시닥 퀴즈 참여자 늘며 앱 기반 재테크 확산
앱테크로 실속 챙긴다…캐시닥 퀴즈 참여자 늘며 앱 기반 재테크 확산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이나 부담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접근성도 주요한 장점으로 부각된다. 퀴즈는 예고 없이 종료되거나 정답이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미션형 포인트 적립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앱테크의 성장 배경에 대해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소소한 경제활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은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재테크와는 결을 달리하며, 폰 하나만으로 현금을 만들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보여주는 징표로 읽힌다.  

 

결국 소비자는 자신의 여가와 습관의 틈 사이에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탐색하게 된다. 앱테크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는 자신만의 재테크 루틴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실제 가계에 미치는 실익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변동의 중심에 생활밀착형 플랫폼이 있으니, 이제 소비자는 보다 촘촘한 정보 수집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넓혀갈 때임을 시사한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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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앱테크#포인트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