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스크린 넘어 넷플릭스 흔든다”…아임히어로 콘서트→찢어지는 감동 또 재진입
화려한 무대가 다시 한번 숨을 쉰다. 임영웅이 보여준 단 한 번뿐인 스타디움 공연의 여운은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OTT 무대 위에 또 한 차례 파문을 만들었다. 넷플릭스 톱10에 재진입한 이 영화는, 뜨거운 환호와 하늘빛 응원으로 물든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리고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세계 여러 도시와 동시에 시청자를 맞이하며, 상반기 내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왔다. 공개 직후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고, 3월에 이어 최근까지 OTT 통합 월간 1위 자리를 지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영화는 약 10만 명이 물결치는 스타디움 현장과 임영웅의 다채로운 무대, 그리고 스크린X·IMAX 개봉이라는 새로운 기록과 함께 국내 공연 실황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특별관 동시 개봉의 새 전설을 쓴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극장에서만 35만 관객을 동원, 공연 실황 영화 사상 누적 관객 수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 열기는 OTT 플랫폼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넷플릭스에서 대한민국 톱10 안에 다시 오르며, 국내를 넘어 세계 팬들의 심장에도 임영웅의 이름을 새겼다.
무대 위 강렬함을 카메라에 담고,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채워낸 이 작품은 임영웅이 왜 시대의 아이콘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끝없는 성원, ‘광고 블루칩’이라는 명성,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목소리와 울림이 모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간다.
화려했던 지난 서울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의 에너지와 역사가 OTT로 변주된 지금, 임영웅의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넷플릭스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또 다른 관객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