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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보통주 849만 주 무상증자”…주식 유통물량 확대에 주가 변동성 주목
경제

“셀트리온, 보통주 849만 주 무상증자”…주식 유통물량 확대에 주가 변동성 주목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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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약 849만 주를 추가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투자자들은 내년 셀트리온 주식 유통 물량 대폭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종목코드: 068270)은 2025년 6월 10일을 발행일로, 기명식 보통주 8,494,384주를 1주당 액면가 1,000원에 무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한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이며, 결산일은 12월 말로 정해졌다. 해당 주식은 2025년 7월 25일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셀트리온의 전체 주식 유통량이 크게 늘어, 시장에서는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에게 무상증자 신주배정 일정과 상장일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무상증자 후 시장 내 매물 부담이 단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나,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대라는 긍정적 신호도 감지된다며 “신주 상장 이후 수급 동향과 주가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약정 일정에 따라 2025년 7월 25일 추가 상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무상증자와 추가상장이 셀트리온 주가와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셀트리온의 주가 추이는 추가 상장 이후 시장 수급 상황과 투자자 심리에 좌우될 전망이다.

[공시속보] 셀트리온, 무상증자 통한 보통주 추가상장→주식 유통물량 확대
[공시속보] 셀트리온, 무상증자 통한 보통주 추가상장→주식 유통물량 확대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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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무상증자#주식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