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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소품 작두 열자 응급실 소동”…홈캠 촬영장 공포→미스터리 남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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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소품 작두 열자 응급실 소동”…홈캠 촬영장 공포→미스터리 남긴 현장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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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웃음을 자아내던 윤세아가 예기치 않은 공포의 순간을 마주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MBC ‘심야괴담회 5’에 출연한 윤세아는 단순한 연기를 넘어 현실에서 겪은 소름 끼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는 늘 침착함을 잃지 않는 배우였지만, 이번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미스터리가 촬영 현장을 휘감았다.

 

영화 ‘홈캠’의 주연을 맡은 윤세아는 작품을 위해 직접 무속용 작두를 소품으로 준비하며 남다른 몰입을 보였다. 평소 잔인한 장면조차 혼자 보지 못할 만큼 겁이 많았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던 윤세아의 모습과 달리, 실제로 ‘홈캠’ 촬영장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열어보지 말라’는 무속인의 당부 속에 봉인돼 있던 작두. 그러나 한 스태프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소품을 열어본 뒤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가는 초유의 사태가 펼쳐졌다.

MBC ‘심야괴담회 5’
MBC ‘심야괴담회 5’

이날 윤세아는 한순간에 공포로 얼룩진 촬영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털어놓았다. 스태프의 응급실 이송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일이 이어졌다. 무당 제자와의 통화 끝에 “작두신이 노해 종일 기도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과 신비로움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다음 날 예상처럼 고비를 넘기고 스태프가 퇴원해 촬영장에 복귀하자, 모두는 놀라움과 안도의 한숨을 동시에 내쉬었다.

 

윤세아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촬영 현장을 둘러싼 초현실적 경험, 그리고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체감한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웃음과 오싹함이 교차한 그날의 풍경은 스튜디오를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주연을 맡은 윤세아의 현실을 뛰어넘는 몰입과 기이함이 더해진 공포 영화 ‘홈캠’은 오는 9월 대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개성 강한 괴스트와 소름 돋는 실화담이 어우러진 MBC ‘심야괴담회 5’는 지난 6일 밤, 한여름 밤 소름과 미스터리를 더하며 시청자를 찾아갔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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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홈캠#심야괴담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