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THE WAVE’ 단독콘서트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장충체육관 뒤흔든 현장열기→XR 퍼포먼스 기대 고조

화려한 조명과 설렘이 교차하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포레스텔라가 2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THE WAVE’ 전국투어의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초고속으로 매진되며 현장은 시작 전부터 열기와 기대에 휩싸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와 함께 포레스텔라만의 깊은 음악세계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THE WAVE’ 서울 공연의 티켓은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동나는 보기 드문 행보를 보였다. 이미 첫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가운데, 추가 좌석조차도 순식간에 소진되며 포레스텔라가 ‘공연 강자’로서 쌓아 온 신뢰와 인기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팬들은 오롯이 무대를 마주하지 못하는 자리마저 망설임 없이 선택했고, 현장은 일찍부터 환호와 설렘으로 들끓었다.

포레스텔라는 청초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담아낸 ‘THE WAVE’ 티저 이미지를 공식 SNS로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최근 ‘불후의 명곡’ 2025 왕중왕전에서 리아킴 그리고 원밀리언과의 협업 무대로 또 한 번 폭발적 에너지와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완전체가 함께 꾸리는 무대와, 무대 위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포레스텔라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새 싱글 앨범 ‘Everything’을 9일 발표할 예정이어서, 공연 현장에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한 기대가 이어졌다. 국내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독보적 자리를 다지고 있는 만큼, 포레스텔라 특유의 폭발적 라이브와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XR 등 첨단 무대기술로 색다른 감각을 안길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들 공연은 지난해 ‘THE ILLUSIONIST’에 이어 2년 연속 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완전히 새로운 창의적 공연 경험을 예고했다.

포레스텔라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해, 8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대구 엑스코 동관4홀 등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더욱 진화한 음악과 혁신적 무대 연출로, 팬들과 함께 또 다른 파도와 감동을 그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