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이터닉스 장중 0.75% 하락”…외국인 보유율 3.65% 유지 속 주가 약세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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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의 주가가 11월 6일 장중 0.75% 하락하며 19,8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20,000원) 대비 150원 하락해 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내 업종 동반 하락(-2.15%)에도 불구, SK이터닉스의 낙폭은 제한적이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종목의 당일 가격은 19,410원에서 20,50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거래량은 50만 2,895주, 거래대금 99억 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6,704억 원으로 코스피 382위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6.01배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주식 3,375만 4,042주 중 123만 2,188주를 보유해 보유율은 3.65%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보유 소진율과 거래 추이를 주목하며 향후 기관·외국인 매매 동향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업종 평균(-2.15%)보다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이어갔으나, 전일 대비 가격 조정은 불가피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이나, 업종 전반의 추세와 괴리 폭이 크지 않아 투자심리 급랭은 제한됐다”고 밝혔다.
향후 SK이터닉스의 추가 주가 반등 여부는 외국인 매매 패턴과 실적 개선 기대감, 코스피 시장 전반의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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