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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사랑 고백의 순간”…유재석도 감탄→이선빈 향한 직진 감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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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사랑 고백의 순간”…유재석도 감탄→이선빈 향한 직진 감정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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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웃음으로 가득했던 ‘핑계고’ 현장. 그러나 그 속에는 누구보다 깊고 단단한 마음을 품은 이광수의 고백이 담겼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광수는 연인 이선빈에 대한 진솔한 감정과 함께 배우로 살아온 날들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털어놨다.  

 

이광수는 8년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이선빈과의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유재석이 “광수 연애는 내가 코치했다”고 농담 섞인 자부심을 내비쳤고, 이광수는 “최악의 코치였다”는 재치 있는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복되는 에피소드 속에서 두 사람이 쌓아온 신뢰와 애정, 그리고 일상의 따뜻한 풍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광수 / 서울, 장호연 기자
이광수 / 서울, 장호연 기자

2016년 드라마 ‘런닝맨’에서 처음 만난 이광수와 이선빈. 2018년 12월 공식 연인임을 알린 뒤로 긴 시간 베일 없이 서로를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힘이 돼주는 모습과 “좋은 인연 만나고 있다”는 이광수의 담백한 언어는 시청자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배우로서의 고단함도 솔직하게 비쳤다. 데뷔 초 불공정한 계약과 정산 고충을 졸업하지 못했던 시절, 매니저 없이 직접 버스를 타고 다니며 힘든 시간을 견뎠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자아냈다. 그러한 시간을 딛고 최근 드라마 ‘악연’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낌없는 사랑과 배우로서 자기 성장,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공감의 서사를 가진 이광수. 그의 고백과 성장이 어우러진 진실한 감동의 순간은 앞으로 그가 펼칠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더욱 빛날 예정이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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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이선빈#핑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