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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알몸 발각 후 충격 폭행”…혼성그룹 멤버 가정 파탄→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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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알몸 발각 후 충격 폭행”…혼성그룹 멤버 가정 파탄→이혼 위기

신채원 기자
입력

2000년대를 대표했던 혼성그룹 소속 래퍼 A씨가 최근 가족 내 불륜과 가정폭력, 그리고 이로 인한 법적 분쟁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충격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래퍼 A씨는 20대 여성 C씨와의 불륜이 발각된 뒤, 자신의 자녀 앞에서도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극단적인 행동까지 이어졌다는 진술이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진행 중인 이혼 소송과 더불어 이번 사태의 시작은 A씨의 아내 B씨가 20대 여성 C씨를 불법행위(상간)로 지목, 3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하면서였다. 단순한 부부 갈등을 넘어, 자녀들과 가족 전체가 깊은 상처를 입은 이 사건은 래퍼 A씨가 자녀들이 있는 집 안에서 새로운 연인 C씨와 발가벗은 채 껴안고 누워 있는 모습이 자녀에게 목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을 키우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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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녀들이 이 사실을 어머니인 B씨에게 알린 직후, 래퍼 A씨는 분노를 표출하며 자녀들을 폭행하고 “너희들 때문에 엄마와 아빠가 싸운다”, “한 번 더 이야기하면 정말 버릴 테니 조심하라” 등의 협박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자녀들이 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한 후, 주차장에 방치되기까지 했다는 진술이 이어지며 대중의 충격은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해부터 별거 중인 상태였고,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 조치도 받았으나, 현재는 해당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번 사건에서 무엇보다 깊은 상처를 입은 자녀들과 아내 B씨, 그리고 불법행위의 책임을 묻는 상간 소송이 맞물리면서 가족 전체가 엄청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이번 문제로 부부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고, C씨는 B씨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위자료 청구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혼성그룹 인기 시절의 영광을 뒤로 하고, 래퍼 A씨는 씻기 힘든 상처만을 남긴 채 법정 분쟁의 소용돌이에 서게 됐다. 한편, A씨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과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이 본격적으로 심리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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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a씨#혼성그룹#상간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