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수홍 70억 집 최초 공개”…딸 품은 핑크빛 일상→눈물 젖은 아빠의 진심
엔터

“박수홍 70억 집 최초 공개”…딸 품은 핑크빛 일상→눈물 젖은 아빠의 진심

조현우 기자
입력

온 집안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새롭게 흐르는 박수홍 가족만의 일상이 펼쳐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의 탄생 이후 이사한 새집을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며 아빠로서의 인생 2막을 마주했다. 부드러운 조명과 따뜻한 감촉의 쿠션, 알록달록한 교구들이 거실과 방을 채우며 재이를 향한 깊은 애정이 소품 하나하나에 스며들었다.

 

박수홍은 재이의 첫 걸음을 응원하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진솔하게 고백해 진한 울림을 남겼다. 그는 이사와 육아로 “살이 쪽 빠졌다”고 토로하면서도, 가장 큰 방을 아이에게 내주고 욕실까지 핑크빛으로 꾸민 진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MC 안영미마저 “재이 부럽다”고 감탄했던 유아용 교구와 아늑한 놀이터 같은 공간은 박수홍이 오래 전부터 그려온 아빠의 꿈이 현실로 스며든 순간이었다.

“핑크빛 특별 공간”…박수홍,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70억 집 최초 공개→딸 위한 통 큰 선택
“핑크빛 특별 공간”…박수홍,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70억 집 최초 공개→딸 위한 통 큰 선택

방송에서는 특히 박수홍이 재이의 옹알이에 귀를 기울이며 “재이야, ‘아빠’ 해볼까?”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공감을 자아냈다. 떨림과 설렘, 아빠로서의 어색함이 교차하는 표정 위로 재이의 작은 미소가 포개지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의 온기가 전해졌다.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한 김준호 역시 “실제로 보니 눈도 더 크고, 피부도 정말 좋다”며 재이의 매력을 극찬했다. 낯선 카메라와 첫 집들이의 어색함 속에서도 재이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공간을 보여줬고, 박수홍은 담담하지만 깊은 행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수홍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를 김다예와 공동 명의로 7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가족과 딸을 위한 그의 각별한 선택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오랜 신혼의 꿈과 책임, 그리고 절절한 사랑이 엿보이는 이 집은 박수홍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따뜻한 시선을 끌었다.

 

바쁜 육아와 이사의 수고로움에도 아낌없는 사랑으로 가족을 품은 박수홍의 진심은 핑크빛 새집처럼 매일 새롭게 피어나고 있다. 아빠로서의 어색함과 벅참, 그리고 작은 일상의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달라진 가족의 풍경을 보여주며 공감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수홍#슈퍼맨이돌아왔다#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