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혼여행 소회”…유부클럽 합류에 웃음꽃→가족 꿈꾸는 고백
밝은 미소로 입장한 김종민이 스튜디오를 채운 순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의 공기가 한층 따스해졌다. 프랑스에서의 20일간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길고 행복한 휴가였다고 고백하며, 오랜만에 재회한 멤버들과의 대화에 깊이를 더했다. 문세윤은 “화려하게 귀환했다”고 말하며 유부남 라인에 합류한 김종민을 환대했고, 이정진까지 챙기는 김종민의 여유가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진솔한 토크에서는 신혼여행의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심진화가 싸움 여부를 묻자 김종민은 “싸움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며 핸드폰 게임과 인터넷 사용으로 혼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김일우, 문세윤 등 선배 유부남들의 질문과 짓궂은 농담이 더해지며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아내와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문세윤의 질문에 김종민은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항상 문 앞에서 하트를 그리며 반겨준다”고 진심 어린 미소로 답했다. 이에 김동현과 문세윤은 “역시 신혼의 힘”이라며 부러움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의 소소한 가족 이야기가 오가며, 스튜디오에는 끈끈한 동료애와 진심 어린 축하가 감돌았다.
가족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가운데, 김종민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갖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세윤과 김동현은 여러 아이를 키우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건넸고, 김종민은 선배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이며 한껏 기대에 찬 모습이었다. 각자의 삶과 사랑, 웃음이 어우러진 대화는 시청자에게 따스한 공감과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김종민의 신혼 소감과 더욱 돈독해진 멤버들의 호흡, 그리고 유쾌한 다둥이 토크가 펼쳐질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1회는 9일 밤 9시 30분 채널A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