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CNS 3.38% 약세 마감”…외국인 비중 6.6%·동종업계 PER 하회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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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 주가가 9월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3.38% 하락한 65,700원으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 마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날 LGCNS는 시가 67,500원, 고가 67,700원을 기록한 뒤 장중 내내 약세를 지속하다 65,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총 거래량은 370,403주, 거래대금은 245억 8,8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6조 3,654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81위에 올랐으며, 전체 상장주식수(96,885,948주) 중 외국인 투자자 보유 물량은 6,396,53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6.60%로 집계됐다.

이날 LGCNS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82배를 기록해 동종업종 평균(27.22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배당수익률은 2.54%였다. 이날 동일 업종의 전체 등락률이 -1.67%로 나타난 가운데, LGCNS 역시 업계 흐름에 동조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장에선 외국인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업종 평균을 밑도는 PER이 단기 주가 회복의 동력이 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업종 약세 흐름과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LGCNS 주가는 국내외 증시 환경, 코스피 투자심리, 업종 전반적인 실적 흐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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