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전현무·백지영 눈물 쏟은 순간”…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기적의 ‘1위’→가슴 울린 진실
엔터

“전현무·백지영 눈물 쏟은 순간”…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기적의 ‘1위’→가슴 울린 진실

허준호 기자
입력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이 함께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스튜디오에 펼쳐진 1위의 순간마다 쏟아진 뜨거운 박수와 공감의 파장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드리웠다.

 

방송 초반부터 전현무가 포브스 코리아 파워 셀럽 4위에 오른 소식이 전해지자, 백지영은 장난스럽게 “정말 이해가 안 간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가 “방송 많이 한 덕분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네 MC와 게스트 임우일은 ‘자신만의 1위’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응원과 공감을 쏟아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는 평균 시청률 3.7%, 2049 타깃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정상에 등극하며 새로운 예능계 ‘히든카드’임을 입증했다.

“세상에 ‘1위’라는 기적”…전현무·백지영,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감동 물결→시청률 정상 / SBS
“세상에 ‘1위’라는 기적”…전현무·백지영,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감동 물결→시청률 정상 / SBS

첫 번째 사연 ‘동묘 Mr.D’에서는 하루 30병, 무려 62년간 박카스를 마신 신중호 씨가 등장해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석훈의 소개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신중호 씨는 “나보다 박카스를 많이 마신 사람은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고, 그가 62년간 쓴 박카스 값이 무려 4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임우일조차 말을 잇지 못했다. 신중호 씨의 아내는 해외여행 때도 박카스를 고집한 남편의 남다른 집념을 회상하며 놀라움과 애정이 뒤섞인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찰의 자격’ 코너에서는 35년간 경찰로 근무하면서 331개의 자격증을 축적한 한종철 씨가 출연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종철 씨는 “시민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주고 싶었다”며 자격증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를 차분하게 털어놓았다. 버스, 택시, 심지어 소형선박까지 각종 자격증을 소유한 그는 정년퇴직 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의 꿈을 품고 있다고 밝혀 MC들의 숭고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상원아, 따릉해’ 에서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이상원 씨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랭킹 1위를 기록한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매일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해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근하는 이상원 씨의 꾸준함과 용기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다. 특히, 어머니는 “상원이에게 생긴 트라우마를 이해해줬으면 한다”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고, 동생 이성현 씨는 “형을 숨겼던 지난날을 후회한다”는 고백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전현무는 “이상원 씨와 같은 이들을 마주친다면,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한 사람의 소중한 내일을 응원하는 진심을 건넸다. 감동과 위로가 공존한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진정성 있는 인물들의 1위 순간을 통해 매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허준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현무#와진짜세상에이런일이#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