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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인스타그램 근황 일렁임”…2NE1, 활동 중단 속 애틋 고백→순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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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인스타그램 근황 일렁임”…2NE1, 활동 중단 속 애틋 고백→순간의 선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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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을 닮은 인스타그램 셀카 한 장에 팬들의 마음이 소리 없이 흔들렸다. 2NE1 박봄은 활동을 잠시 멈추고 있는 가운데 “자기 전 사랑해 여러분”이라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오랜 기다림에 작은 위로를 건넸다. 익숙한 듯 편안한 옷차림에도 박봄의 미모는 여전했지만, 조금은 충혈된 눈동자와 또렷한 보정의 흔적은 일상 너머의 속마음을 조용히 암시했다.

 

셀카가 올라온 직후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기다릴게”, “아프지 말아요” 등 박봄을 향한 애정 어린 서포트가 도착했으나, 싱그러운 온기와 함께 게시물은 어느새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졌다. 순간적으로 스친 이 근황은 더 큰 아쉬움과 여운을 남긴다. 최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의 충분한 휴식 권고로 고민 끝에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2NE1 완전체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입장과 함께, 박봄의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격려를 부탁했다.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지난달 26일 ‘워터밤 2025’ 부산 공연을 불참하며 이미 컨디션 난조가 감지됐고, 그 이후에도 팀은 변화를 겪었다. 다만 지난 3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 서울월드컵경기장 하프타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박봄은 활동 중단 후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때마다 팬들은 그녀의 회복과 재기의 순간이 다가오기를 조심스레 기도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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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2ne1#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