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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NS 팔로워 폭증”…신곡 ‘썬더’→세계 팬덤 뜨거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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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NS 팔로워 폭증”…신곡 ‘썬더’→세계 팬덤 뜨거운 물결

전민준 기자
입력

강렬한 조명 아래 그 이름을 또렷이 각인시킨 세븐틴이 SNS에서 폭발적인 성장 흐름으로 K팝 씬을 매섭게 흔들었다. 신곡 ‘썬더’의 무대와 함께 디지털 팬덤 세계를 압도한 이들의 존재감은, 찬란하게 번지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하루가 다르게 수치로 환산됐다. 그 열기는 오롯이 ‘케이팝레이더’ 차트 결과로 남아, 세븐틴의 위상을 새롭게 써 내려갔다.

 

그룹 세븐틴은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신곡 ‘썬더’의 뮤직비디오는 단 1주일 만에 1,881만 뷰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4만 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3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3천명이 늘었다. 이는 기존 K팝 아티스트 평균 인스타그램 300명, 트위터 60명 증가와 비교할 때, 월등히 앞서는 기록이다.

“팔로워 폭발 성장”…세븐틴, ‘케이팝레이더’ 2주 연속 정상→신기록 행진 / 스페이스오디티
“팔로워 폭발 성장”…세븐틴, ‘케이팝레이더’ 2주 연속 정상→신기록 행진 / 스페이스오디티

팬덤의 열정은 세븐틴의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케이팝레이더’ 관계자는 “세븐틴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팬덤 영향력을 증명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SNS 모든 지표에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븐틴의 꾸준한 인기와 신곡 발표가 글로벌 차트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이어진 신예들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신인 그룹 유스피어가 ‘줌’으로, 그룹 키라스가 ‘킬 마 보스’로 각각 4위와 6위에 올라 강렬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두 그룹 모두 단 일주일 만에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으로서 보기 드문 팬덤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의 새로운 바람은 케이팝 팬덤 지형에 또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케이팝레이더’ 차트는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SNS 팔로워 증감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국내외 아티스트 팬덤의 흐름을 투명하게 집계한다.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바탕으로 약 800개 팀의 실시간 수치와 변화량을 보여주며, 팬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일정 정보까지 제공하는 블립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케이팝 시장의 해외 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 여러 플랫폼과 연동된 이 차트는 아티스트의 성장궤적과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변화가 쉼없이 이어진 순위 경쟁 속, 세븐틴은 신기록과 신곡을 매일 새롭게 써내려가며 다시 한 번 K팝 정점에 올랐다. 유스피어와 키라스의 신선한 돌풍 역시 가요계 판도 변화를 유연하게 이끌고 있다. 팬덤과 음악의 역동적 교차점 한복판에서, 세븐틴이 선사한 이번 차트의 뜨거운 파동은 한동안 식지 않을 전망이다. ‘케이팝레이더’ 차트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또다른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열람 가능하며, 신규 아티스트와 인기 그룹의 다양한 팬덤 성장 지표가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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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케이팝레이더#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