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일일 알바생 변신에 터진 환호”…사랑의 콜센타 현장→감동 물결 궁금증
트로트의 한때가 아닌 지금을 그리는 무대 위에서 천록담의 새로운 얼굴이 진하게 피어났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펼쳐진 일일 카페 아르바이트 도전은 웃음으로 시작해 진심 어린 교감으로 번졌고, 시니어 바리스타 사연자를 위한 그의 따뜻한 손길은 현장에 환희와 감동을 불어넣었다. 현장의 환호는 즉각적으로 물결쳤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천록담의 진정성과 배려는 오래 남는 뒷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이날 천록담은 사연자를 직접 선택해 관심을 보였으며, 자신의 과거 카페 창업 경험과 커피에 대한 열정을 솔직히 전하는 모습으로 이색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커피협회 이사 경력부터, 만들어온 케이크와 커피로 엮인 추억까지, 그의 이야기는 60대에 뒤늦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사연자에게는 잊지 못할 응원이 됐다. 무대에서 ‘배신자’를 애절하게 부르며 묵직한 감정을 전한 뒤, 높은 점수와 함께 사연자를 위한 선물을 들고 직접 퀵서비스까지 자처하는 모습은 ‘프로 출장러’로서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천록담의 이날 동선은 카페를 시작으로 반찬 가게, 옷 가게 등 다양한 장소를 누비며 이어졌고, 매번 진심이 담긴 공연과 선물을 전달하는 그의 미션 수행에는 시청자와 팬 모두의 박수가 쏟아졌다.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천록담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들을 맞으며, 마치 동네 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작은 팬미팅처럼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주민들 역시 예기치 않은 만남과 천록담의 유쾌한 에너지에 환호하며, 그가 직접 커피 한 잔을 건넬 때의 감정은 공유의 의미로 한층 깊어졌다. 즉석 이벤트와 진정성 어린 리액션들은 현장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에게도 큰 여운을 남겼다.
한편 천록담은 미스터트롯 3 전국투어 콘서트 및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그의 색다른 무대와 예측 불가한 ‘출장러’ 활약상이 또 어떤 감동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