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R여행 속 유라” 씩씩한 동심→카리스마 벗고 순수미 소환
화사한 네온빛 아래 유라가 소녀 시절 동심을 꺼내든 오후가 펼쳐졌다. 유라는 만화 속을 닮은 세계에서 조형물과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포즈로 보는 이들에게 아늑한 설렘을 전했다. 창 밖 빛과 실내 조명의 따스함 속에서 시간과 현실이 부드럽게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사진에서 유라는 긴 웨이브 헤어와 산뜻한 블랙 티셔츠, 연그레이 팬츠를 매치해 여름의 차분한 실내 풍경과 조화를 이뤘다.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완성한 동작은 유라 특유의 경쾌함과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공간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조형물 사이, 유라는 마치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 자유로웠다.

유라는 “PIXAR여행”이라는 짧은 코멘트로 동심 가득한 감정과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동시에 담아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결이 다른, 일상과 추억의 경계에서 피어오르는 순수함이 사진 곳곳에 스며들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자연스러운 미소가 사랑스럽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해맑은 포즈와 자유로움 가득한 여행길에 새로운 공감이 쏟아졌고, 이전과 다른 유라의 모습에 깊은 반가움을 표했다.
그간 파워풀한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유라는 이번 여행 사진을 통해 자신의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자연광이 만나는 실내 한켠에서, 어느새 유라는 순수로 돌아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모습이었다. 이날 공개된 유라의 동심 가득한 여행 일상은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감동과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