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문정희, 구름 사이 달리며 속살 토로”…”땀 젖은 러닝→울적함 넘어 다시 서는 위로”
박다해 기자
입력
짙은 구름이 살짝 걷힌 늦여름 산책로 위, 배우 문정희가 자신의 이름 없는 위로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운동용 반팔 티셔츠와 넉넉한 모자, 선글라스로 무장한 그의 모습에는 일과와 습도가 뒤섞인 오후의 기운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결연한 눈빛과 땀에 살짝 젖은 미소가 교차하는 순간, 흐린 하늘 아래 문정희는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응시한다.
문정희는 “책 마무리 작업 하고있어요~ 글과 사진을 보고 또 보고... 그사이 비가 그쳐 울적해진 마음 달래러 뛰러 나갑니다~ 위로 받았냐고요?”라며, 자신의 감정에 더없이 솔직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지친 일상 끝에서 운동과 달리기로 자신을 격려하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모든 이의 하루에 조용한 격려로 다가온다.

팬들은 그의 러닝 셀카와 일상의 기록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진솔한 일상 공개에 큰 위로 받는다”, “문정희 배우처럼 나도 한 걸음 내딛고 싶다”는 응원을 전했다. 오래도록 드러내지 않던 자연스러운 표정과 러닝 일상이 이번에 공개되면서, 문정희만의 새로운 매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자신의 감정 기복까지 투명하게 전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 반응이다. 일상에 작은 변화와 치유를 불어 넣은 문정희의 위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잔잔하게 이어지고 있다.
박다해 기자
밴드
URL복사
#문정희#인스타그램#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