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결혼 고백 순간”…나 혼자 산다, 진심의 눈물→팜유 가족 뜨거운 반응
맑고 따뜻한 여름밤의 풍경 속, 이장우의 진심 어린 고백이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에게 작은 파문을 남겼다. 아름다운 흑해를 배경으로 한 캠핑장에서, 이장우는 평소와 다른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전현무와 박나래 앞에 선다. 담담히 자신의 결혼 소식을 꺼내드는 이장우의 입술에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번졌고,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 앞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말을 잃은 채 잠시 멈춰 선다.
이장우는 손에 작은 봉투를 들고 나타나 “말씀드릴 게 있다”며, 직접 쓴 편지를 건넨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청첩장이야?”라고 놀라 묻자, 이장우는 “직접 쓴 편지”라며,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자신의 목소리로 편지를 읽는다. 수십 번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는 고백과 함께, 함께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우정, 깊은 감정이 한 글자 한 글자에 실려 퍼져간다.

세 사람의 눈가에는 어느새 잔잔한 눈물이 맺히고,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그 순간 팜유 가족의 끈끈함과 우정이 시청자에게도 아련하게 다가온다. 감정이 북받친 이장우가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자, 전현무와 박나래 역시 흔들리는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장우가 건넨 ‘특별한 부탁’에 당황하는 전현무 덕분에 현장에는 잠시 웃음이 번졌고, 진동하던 감동의 온기가 환하게 빛난다.
한 무대 위에서 가족처럼 함께 성장해 온 이장우, 전현무, 박나래는 캠핑카에서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속마음을 모두 꺼내 보인다. 무지개 회원들 사이를 잇는 작은 변화의 순간, 축하와 아쉬움,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이 날의 장면은 무지갯빛 삶의 또 다른 한 페이지로 남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과 우정을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장우가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결혼 소식과 함께 무지개 회원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반응은 4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