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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장중 2.24% 상승”…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세
경제

“인스코비 장중 2.24% 상승”…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세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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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가 8월 21일 오전 장중 2%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기준 인스코비는 전일 대비 19원(2.24%) 오른 86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약 60만 주를 돌파했다. 거래대금 역시 5억 원 수준까지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89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890원, 저가는 834원으로 변동 폭이 컸다. 최근 회계 이슈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인스코비는 변동성 높은 장세를 보이면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를 연출하는 양상이다.

출처=인스코비
출처=인스코비

2025년 1분기 기준 인스코비는 매출 243억 원, 영업손실 2억 원, 순손실 19억 원을 기록했다. EPS는 –94원, BPS는 242원이며, PBR은 3.59배 수준이나 PER은 미공시 상태다. 현재 시가총액은 1,081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997위에 해당한다.

 

주요 수급별 동향을 보면 전일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만 주, 9만 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2.3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상장주식 수는 약 1억 2,450만 주에 달한다.

 

시장 관계자들은 “회계 이슈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실적 및 관리종목 지정 이력에 투자 심리가 크게 좌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인스코비의 주가 흐름은 경영 정상화, 재무개선 및 시장신뢰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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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저가매수#관리종목